
11월 30일 경주 지역 4.0 지진 발생

최근 경주 지역에서 4.0에 달하는 지진이 발생되었다. 무려 7년만에 지진이 발생된 것이다.
기상청은 30일 오전 4시55분24초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 진앙은 북위 35.79도, 동경 129.42도. 지진 발생 깊이는 12㎞이다.
이번 지진으로 경북에 최대 진도 5의 흔들림이 전달됐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한 물체가 넘어지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울산에는 진도 4, 경남·대구·부산에는 진도 3의 흔들림이 전달됐다.
경주 지역 인근에 원전이 있어 원전 사고가 발생되는 것은 아닌가 우려되었지만
한수원은 "전국의 가동 원전은 지진으로 인한 영향 없이 모두 안전운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도 이날 지진과 관련해 오전 7시 기준 국내 모든 원자력시설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지진 발생된 지역이 월성 원전에서 1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주민들의 불안이 컸지만
원전의 안전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지진이 다시 잦아지고 있다.
올해 들어 우리나라에선 11월30일까지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99차례 일어났다.
기상청 집계가 있는 1978년 이후 4번째로 많다고한다. 우리나라에서 지진 발생은 1990년 후반 들어 연간 30차례 이상으로 잦아지기 시작해 2016년(252차례)~2018년(115차례) 3년 동안 폭증한 바 있다.
2019년부터는 68~88차례로 조금 줄었는데 올해 다시 100차례를 넘길 게 확실하다. 규모 3.0 이상의 큰 지진도 그만큼 더 자주 일어나고 있다.
이번 큰 지진이 경주에서 일어난 것은 더 주목해야 한다. 경주는 2016년 9월12일 저녁 역대 최대인 규모 5.8의 지진이 일어난 곳이다. 역대 두번째로 큰 규모 5.4의 지진은 이듬해 11월 가까운 포항에서 일어났다.
또 울산에서는 경주 지진이 일어나기 두달여 전 규모 5.0의 지진이 일어났다.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모두 국내 원자력발전소 최대 밀집지역 가까이에서 일어난 것이다.
경주 지진을 계기로 행정안전부가 2017년부터 5년간 연구용역을 맡겨 조사한 결과, 고리·월성 원전 인근에 ‘설계고려단층’이 5개가 있음을 발견했다는 자료를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3월 공개한 바 있다. ‘원전 반경 32㎞ 안에 길이 1.6㎞ 이상의 활성단층’이 발견됐는데, 전에는 원전 설계에 이 활성단층의 존재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삼국사기’에는 779년 3월 경주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 집이 무너져 100명 넘게 사망했다는 기사가 실려 있다.
지진은 주기적으로 일어난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정부는 울진 신한울 3, 4호기 건설을 재개했고, 신규 원전을 더 지을 계획이다.
기존 원전에 대한 내진 보강에 빈틈이 없어야 하는 것은 물론, 지진 빈발 지대에 원전을 더 지어도 괜찮은지 지역주민과 함께 깊이 있는 논의를 거쳐야 한다. 지진 피해는 원전에만 미치는 게 아니다. 내진설계가 제대로 안 된 수많은 기존 건축물의 안전을 보강할 방안을 정부 차원에서 마련해야 한다. 큰 지진이 자꾸 발생하는 것에 이제 ‘제대로 놀라야’ 한다.
출처 : https://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1118606.html
이와 같이 지금 지진에 대해 많은 이슈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더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것일까?
심지어 현재 지진 발생된 지역은 원전밀집 지역으로 추후에 다시 지진이 발생 시
원전사고가 발생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마음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현재 일본처럼 지진이 자주 나지않는 나라이긴하나 그래도 방심하면 안된다.
위에 기사 내용처럼 우리는 '제대로 놀라야한다'
